글로벌 SMR 기술 경쟁 🏗️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캐나다와 한판 승부!

글로벌 SMR 기술 경쟁 🏗️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캐나다와 한판 승부!

소형모듈원자로(SMR)는 기존 대형 원전보다 작고 안전하며, 경제성과 설치 유연성이 뛰어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어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SMR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도 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글로벌 SMR 기술 경쟁 🏗️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SMR 기술 경쟁 🏗️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기술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사우디 공동으로 개발한 SMART(Small Modular Advanced Reactor) 원전의 주요 기기 설계 업무에 참여하고 있으며, 핵심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SMART 원전은 110MWe급 일체형 원전으로, 피동안전 개념을 채택하여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해수담수화와 지역난방 등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단일 전력망 구성이 어려운 국가에 적합한 설계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SMR 시장의 성장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분말야금, 전자빔 용접, 로봇 등의 제작 기술을 확보하여 납기 단축에 나서고 있으며, SMR 전용 공장 신축 등 제작 능력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SMR 기술

미국, 영국, 러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SMR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 미국 : 뉴스케일 파워(NuScale Power)는 1기당 77MWe의 출력을 내는 모듈형 SMR을 개발 중이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테라파워(TerraPower)는 소듐냉각고속로(SFR) 기반의 4세대 SMR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영국 :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3세대 가압경수로 기술 기반의 SMR을 개발 중이며, 2029년에 초도호기 건설을 시작으로 자국에 16기를 건설할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 러시아 : 러시아는 부유식 원자력 발전소를 통해 SMR을 상업 운전 중이며, 북극 지역 등 오지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해외 SMR 기술의 비교

두산에너빌리티의 SMART 원전은 110MWe급으로, 해수담수화와 지역난방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며, 피동안전 개념을 채택하여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반면, 미국의 뉴스케일 파워는 1기당 77MWe의 모듈을 최대 12기까지 설치하여 총 924MWe의 출력을 낼 수 있는 설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롤스로이스는 470MWe급 SMR을 개발 중입니다.

이처럼 각국의 SMR 기술은 출력, 설계 방식, 활용 목적 등에서 차이가 있으며, 각국의 에너지 수요와 환경에 맞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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