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트럼프 1차 TV토론 결과

2024년 9월 10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ABC 뉴스 주최로 카말라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 간의 첫 번째 TV 토론이 열렸습니다. 이 토론은 9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경제, 낙태권, 이민, 국가 안보와 같은 주제를 다뤘습니다.

해리스의 퍼포먼스

카말라 해리스는 차분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이며 토론 내내 여유 있는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그녀는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부유층에 이익을 준다고 비판하며, 그가 재선될 경우 전국적인 낙태 금지법에 서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해리스의 퍼포먼스는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으며, 시청자의 63%가 그녀를 토론의 승자로 여겼습니다.

트럼프의 퍼포먼스

반면 도널드 트럼프는 토론의 많은 부분에서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고, 때때로 초조해 보였습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경제 문제를 야기했다고 비난하며, 낙태법은 개별 주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퍼포먼스에 대해 개인적으로 만족한다고 주장했지만, 그의 태도와 응답에 대한 비판이 있었습니다.

대중의 반응

CNN 여론조사에 따르면, 시청자의 44%가 해리스가 자신과 같은 사람들의 문제를 더 잘 이해한다고 생각한 반면, 트럼프는 40%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해리스의 지지율은 토론 후 상승했지만, 경제 문제에 있어서는 트럼프가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해리스가 토론의 승자로 평가되었지만, 선거 판도를 크게 바꿀 만한 결정적인 순간은 없었다는 것이 이본 토론의 결론인 것 같습니다.

해리스 트럼프 1차 TV토론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