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스윗하지 않은 코셔 베이비딜 피클 스파게티 먹을 때 피클이 없으면 너무 허전하다. 피클을 만드는 것이 그리 어렵거나 손이 많이 가거나 레시피가 복잡하진 않지만, 그리고 또 백주부님께서 간단하게 피클 만드는 법도 알려주셔서 정말 손쉽지만 그 마저도 너무 귀찮을 때 나는 가끔 피클을 주문한다. 예전에 기억은 나지 않지만 *스트코에서 샀던 피클 중에 맛있게 잘 먹었던 피클이 있었다. 그 생각을 하고 *레이더스를 뒤지던 중 사진빨 기가 막힌 코셔 베이비딜 피클을 발견하고 아무 생각 없이 장바구니에 담았다. 가격은6,980원, 생오이 몇 개사면 그 가격인데, 설탕, 식초, 피클링 스파이스 가격 굳었다. 그리고 피클 만드는 내 수고로움과 피클 물 끓일 때 전기세도 굳었다. ㅋㅋ 배송이 오고 스파게티 먹을 때 ..
파종하는 재미가 있는 유칼립투스, 이번에는 알비다 유칼립투스 씨앗을 종류별로 다양하게 샀더니, 파종하는 재미가 좀 있다. 유칼립투스 들은 같은 유칼립투스인가 싶을 정도로 잎모양도 다양하고 자라는 모습도 다르고, 특성도 좀 다른것 같아서 너무 매력있는 식물인 것 같다. 알비다는 문라군하고 약간 비슷하게 자라는 듯 싶다. 우리집 환경에서 그렇게 밖에 못자란 것일 수도 있겠다 싶지만 ^^ 20.12.30 21.11.14일에 파종한 유칼립투스 알비다는 1.5개월만에 웃자라고 쓰러져 버렸다. 대부분이 저렇게 쓰러져서 크지 못하고 초록별로 간다. 20.12.11일에 파종한 알비다는 길쭉이 잎처럼 자란다. 새싹때는 저런 모습이라 커서의 모습이 길쭉할 거라 생각되었지만, 나중에 보면 반전이다. 알비다의 잎은 동글동글하..
잎이 작고 특이한 모양의 귀여운 유칼립투스 문라군 유칼립투스 중에서 잎 모양이 특이하다고 생각되어 잘 키우고 싶어 했던 문라군, 멋스러운 잎 모습에 반해서 어떻게 키우는지도 모르고 씨앗부터 지르고, 열심히 파종했으나, 파종하고 새싹은 틔웠는데 새싹이 너무 여리여리하여 어느 정도 크기전에 쓰러져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줄기가 아주 얇은 실 같아서 물주다가도 금방 쓰러질 것 같았고 실제로도 물 주다가 여러번 쓰러 트렸다. 다른 유칼립투스보다 유난히 약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1차, 2차, 3차 3번에 걸쳐 파종을 시도하였으나 2차 도전에서 겨우 1개만이 이만큼 자랐다. 암튼 매번 고비 고비 잘 넘기고 이제 요 만큼이라도 잘 자라준 문라군님께 감사감사 ^^;;; 21.01.09에 지피필렛에 파종하고 4일 후 새..
길쭉한 잎사귀를 가진 유칼립투스 레드아이언바크 유칼립투스 씨앗 사재기를 했기에 씨앗이 넘쳐나 열심히 파종을 해보기로 했다. 20.11, 12월 경 파종 포트에 씨를 뿌리고 일주일 즈음 지났을 무렵 새싹이 쏘옥 귀엽게 올라왔고 무사히 크게 키우려면 또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고민했다. 새싹이 내가 고민하고 걱정한다고 잘 자라주는 것도 아니고, 잘 못자라는 것도 아니고 순리에 맡기는 수 밖에... 파종하기 2개월 쯤 지나고 보니 역시 잎사귀가 길쭉한 모습의 유칼립투스여서 그런지 새싹때부터 길쭉하니 귀여운 잎사귀가 나오고 본인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느낌이랄까? 줄기와 잎 뒷면 색상이 붉은 색을 띄기 시작해서 아~ 이래서 레드아이언바크구나 싶었다. 유칼립투스 레드아이언바크가 3개월쯤 되니 줄기도 더 굵어지고 색깔도 ..
미국 월배당 ETF 중 DGRW 와 QYLD미국 ETF 중에는 월배당을 주는 종류도 여럿 있다. DGRW, QYLD, SPHD는 월배당을 주고,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고, 두 종목 다 운용한지 꽤 되었기 때문에 선택하였다. 구분DGRW(WISDOMTREE USQUALITY DIVIDEND)QYLD(Global X NASDAQ 100Covered Call ETF)SPHD(INVESCO S&P 500 HIGHDIVIDEND LO)소개미국 주식 시장에서 성장 특성을 지닌 배당금 지급 대형 회사의 투자 결과를 추적한다.미국 나스닥100 지수를 추적하며, 해당 주식에 대한 콜 옵션매도로 프리미엄을 챙긴다.증시가 정체되어 있을 때 수익을 낼수 있는 구조이다.S&P500 지수 포함 종목 중 배당이 높고 주가 변동성이 ..
간편하게 바로 부처 먹는 감자전 생반죽갑자기 감자전이 땡기는 데 그리 어려운 전은 아니라 감자를 사도 되지만 감자 까고 갈고 가라앉히고 등 귀차니즘 발동으로 궁금해서 한번 사보았다. 요즘은 정말 별의별 제품들이 다 이렇게 나온다. 세상 편하게 600g이니 제품 레시피대로 120g씩 굽는다면 다섯 장 나온다. 하지만 그냥 크게 구워도 왠지 잘 구워질 듯하여 크게 구웠다. 아무것도 안 넣어도 감자전, 부추, 당근 청양고추 등을 넣어도 맛있는 감자전이 될 듯하지만 별다른 재료가 없는 관계로 대파만 조금 넣어보았다. 조리하기반죽은 파우치에 들어 있어서 쭉쭉 짜서 부칠 수 있게 되어 있어 사용성 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다만 이렇게 나오기 때문에 뒤집개나 숟가락 등으로 눌러서 모양을 만들어 주면 된다.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