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마철인데다가 바람도 엄청부는 바람에 올리브를비롯하여 유칼립투스, 마오리소포라 등 모두들 베란다로 피신상태입니다.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집에 없는 동안 무슨일이라도 있을까봐 창문도 못열어주고 햇빛은 거의 못보는 상황입니다. 덥고 눅눅하고 습하고 정말 힘든 날씨네요.
비가오든지 바람이 불던지 햇빛이 나던지 나는 내 갈길가련다. 우리집 장미허브는 열심히 순따기 해 준 부분에 귀옆게 새잎이 계속 올라오는중입니다.
22년 06월 23일의 장미허브 모습입니다. 분명히 지지대 끝이 장미허브 꼭대기보다 위쪽으로 나와있었어요.
그간 너무 변화가 없어서 그만 크려나 했는데 이게 웬일 인가요?
22년 06월 29일, 모습입니다. 6일동안 키크는데 집중했나봅니다. 지지대보다 2cm 쯤 커졌네요.
살도 쫌 찐 것 같죠? 홀쭉이 핫도그 수형에서 너무 오래 멈춰 있어서 여기까지가 끝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크기시작합니다. 순따기 효과인가요? 조만간 동글이 만들 수 있겠다싶네요. 식물은 역시 기다림이 최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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