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에 갔다가 오트밀라떼를 먹어봤는데 오~ 뭐지??? 뭔가 너무 맛있게 느껴져셔 슬쩍 둘러보니 오트사이드라는 제품이 보이더라구요. 이건 뭔 새로운 제품인가??? 폭풍 검색을 통해 바로 이 제품인 것을 찾았지요. 벌써 유명해진 제품이어서 그런건지 사실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미 마*컬*에도 입점해있고, 네** 스마트***에도 여러 곳에서 판매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오트사이드 바리스타 블렌드, 초콜릿맛 2종
호주산 귀리 100%로 만든 오트밀 음료
오트사이드는 100% 호주산 청정 귀리로 제조, 귀리를 찌지 않고 효소처리를 하여 맥아향과 견과향이 살아 있다라고 하네요. 마시면서 느껴지는 크리미함이 좋았고, 많이 달진 않지만 딱 적당히 맛있는 단맛이 저는 좋았습니다. 기존에 다른 오트밀 우유도 몇 번 먹어봤는데 "먹을만 하다"이지 "맛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는데 이 제품 뭘까요? ^^ 오트밀인데 왜 맛있지??? 아이도 맛있다고 하고 아이 아빠도 맛있다고 하네요. 솔직히 귀리 음료인데 이렇게 맛있는 건 처음 먹어봤어요.
와~ 진짜 사자마자 1L 한 팩 다 먹었습니다. 이런... ^^;;; 집에 쟁여두고 먹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전에 이미 커피를 마셔버려서 바리스타 블렌드에 에스프레소를 넣어서 아직 먹어보진 못했지만... 오트밀 라떼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일 아침에 바로 도전해볼 생각이예요. 몸에 좋은 오트밀로 만든 음료라서 웬지 득템한 느낌이들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귀리 음료?!
귀리 음료(오트 음료)는 기존의 우유를 생산하는데 비해 생산 과정에서 배출하는 탄소가 70% 적다고 하고, 물과 토지 사용하는 것 역시 90% 정도 줄어든다고 하네요... 환경을 생각하는 부분에서도 좋은 음료라고나 할까요?? 요즘 ESG 중요하잖아요 ^^;;;
오트음료 오트사이드의 가격정보
23.02.10 기준으로 검색된 가격은 1L 한 팩 당 4,480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우선 네** 스마트스토어 중 한 곳에서 바리스타 블렌드2, 초콜릿맛1 묶어서 2+1 무료배송으로 판매하는 곳에서 13,000원을 주고 주문했어요. 팩 당 4,333원 꼴이지만, 구매적립으로 780원 받았으니 팩 당 4,073 정도에 산 것 같네요.
우선 맛을 못본 상태에서 많이 살 수는 없어서 배송료 안내는 선에서 주문한 것이니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쿠* 에서 찾아보니 6팩 기준으로 23,300원 정도에 가격으로 파는 곳도 보았습니다. 1팩당 3,883원 정도 되네요. 이제 검증 되었으니 다음부터는 6팩 씩 사도 괜찮을 듯합니다.
마*컬*에서는 팩당 가격이 4,032원이지만 40,000원 이상 주문해야 무료배송이니 다른 제품과 함께 주문할 때 한 팩이라도 저 가격에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랜만에 맘에 드는 제품을 만나서 내돈내산 리뷰를 하게 됬네요... 요즘 정말정말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ㅠㅠ 포스팅이 뜸하였으니... 아무튼 빨리 정신 차려야 할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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