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목대 장미허브, 미나리, 방울토마토 근황

비가 많이 온다. 드디어 장마가 시작인 것인가? 폭우가 쏟아지는 듯 하다가 싹 그쳤다가 또 쏟아지고 참 요상하게 비오는 하루다. 베란다 밖 거치대에 올리브 나무를 내놨다가 비를 쫄딱 맞았다. 폭우 맞았는데 그래도 다행이 무사했다. ^^;;; 바람이 좀 세게 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장미허브의 근황

장미허브 순따기 한 곳에서 잎이 생겨난 모습
장미허브 순따기 한 곳에서 잎이 생겨난 모습
장미허브 순따기 한 곳에서 잎이 새로나온 모습
장미허브 순따기 한 곳에서 잎이 새로나온 모습

 

우리집 장미허브에 변화가 생겼다. 지난번 순따기를해준 장미허브가 그부분에서 조그맣고 귀엽게 잎이나고 있다. 진짜 신기하게도 어떻게 저기서 저렇게 나오는지... 순따기한 모든 곳에서 저렇게 잎이 나오고 있다. 자세히 보면 잎이 여러 개가 될 것 간이 보인다. 아마도 저렇게 잎이 나오니까 커지면 진짜 풍성해 지는 것이겠지.
와~ 신기해~ 츄파춥스의 희망이 보인다.

미나리의 근황


미나리 뿌리가 나올만한 마디를 잘 남겨놓고 자른 것 까지는 좋았는데 대부분을 거꾸로 담궜다? ㅎㅎㅎ 물에 넣어 놓은지 하루 지나고 슬슬 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가만히 두면 미나리 새 잎이 나오겠지 싶어서 그냥 두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상하게 아래쪽으로 새 잎이 자라기 시작했다.
얼른 뒤집어 엎고 보니 아래쪽으로 뿌리와 함께 잎이나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엎었다.

마디에서 뿌리가 나오기 시작한 미나리
마디에서 뿌리가 나오기 시작한 미나리
뒤집어보니 아래쪽으로 이미 잎이 많이 나와 있는 미나리
뒤집어보니 아래쪽으로 이미 잎이 많이 나와 있는 미나리

이를 어쩌나 뭐... ㅋㅋㅋ 어느 쪽으로 자라던 잘 자라면 그만이지...
미나리는 뿌리를 자를 때 자르고 나서 그 쪽이 아래 쪽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아무렇게나 막 잘랐는데 하필이면 대부분이 아래쪽 이라니? ㅋㅋㅋ
생각보다 미나리는 빠르게 자란다. 곧 먹을 수 있겠는데? ㅎㅎㅎ